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이번 축구 경기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손흥민은 5월 14일 축구게임 ‘EA SPORTS™ FIFA Mobile’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지난 5월 8일 병역특례라고 불리는 체육요원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이후 첫 공개 활동이다. 손흥민은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데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피파 모바일은 사전등록 기간을 거쳐 6월 9일까지 6월 10일 정식 오픈된다. 손흥민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경기가 발전했으면 좋겠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을 진행한다는 것은 출시일을 예측할 수 있을 만큼 게임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손흥민은 FIFA 모바일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참가자를 보유한 선수였다.
손흥민은 “정말 감사하다. 게임 유저들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 때만 글을 씁니다. (제작사에서) 너무 좋은 능력을 주셔서 많은 분들이 선택해주신 것 같다. 정식 서비스가 끝나면 꼭 플레이해보고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FIFA 모바일 쇼케이스가 무대 행사가 아닌 온라인으로 축소됐다. 손흥민은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영상으로 인사를 드린다.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선수로서 늘 응원하고 있다. 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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