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최근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피파온라인4 입니다.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피파 온라인 4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도움으로 문방구에서 1만원에 산 FIFA 2003 게임 CD가 축구의 시작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얼굴도 이름도 본 적 없는 친구들 앞에 나가 손을 들고 “저녁마다 나랑 축구할 사람?” 그만큼 축구를 좋아했고, 그해 2002년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에 올인한 모양이다.

물론 중학생 초반까지만 뛰다가 지금은 정상적으로 중,고교를 자퇴하고 출근하고 있지만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축구를 하고 경기장에서 공을 향해 달려갈 때 패스할 때 , 팀원들에게 싸우라고 말합니다. 외치고 격려할 때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정말 오랜만에 다시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사실 제가 FIFA 4를 시작한 이유는 회사원들 때문이었습니다. 작년 추석맞이 신규/복귀자+추석 불태우기 이벤트를 받기 전부터 벌써 피파4의 탑클래스 선수들이던 팀원들이 회사에서 피파 소식을 계속 들었다.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축구 본능은 FIFA 4 ‘GAME START’ 버튼을 다시 누르게 만들었고, 내 아이디는 여전히 중학교 때 만든 ‘겨드랑이 털 왁스’다. (부끄럽지만 이렇게 해야 게임 아이디가 나올 것 같네요 ㅎㅎ)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현재 제 스쿼드입니다

‘게임의 정의’가 설레는 것 같아요.

게임을 하고, 일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쉬어가는 것이 지금까지 게임을 즐겨온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설렌다.

이번에 FIFA 4를 플레이하기 전에는 게임을 2년 정도 안 했고, 그 이유는 어떤 게임을 해도 재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흥미를 잃은 순간, 마치 ‘의지감’이라도 되는 것처럼 별 재미 없이 게임을 하는 나를 보며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680592160 957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피파4의 매력은 무엇보다 ‘나만의 팀에 맞추는 것’이다. 피파4는 원하는 구단(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이나 국가대표팀(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자유롭게 매칭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당신이 원하는 팀을 만들고 가장 강한 선수가 되십시오. 피파4의 첫 번째 매력은 선수들을 잘 조합해 나만의 팀과 전술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이탈리아 AC밀란과 팀을 이뤘고, 최근 대표팀을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바꿨다. 어린 시절 TV로 보고 싶었던 판 니스텔루이, 굴리트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뛸 수 있어 나만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이모션’ 팀입니다.

이런 게임을 할 때, 게임이 주는 짜릿함을 느낄 때, 나는 게임과 사랑에 빠진다. 평소 사명감으로 하는 영어 공부나 유튜브 영상 업로드와 달리 부담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침해당하지 않도록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 축구 경기 기록에 대한 간략한 설명

앞서 언급한 FIFA 2003 CD 게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피파 2003을 즐겼고, 동시에 문방구 앞에서 테크모 월드컵 98을 하며 싱가를 수없이 외쳤다. (지금도 가끔 울어요)

1680592162 987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Tecmo World Cup 98 팀 선택 장면

그 후 중학생이 된 나는 위닝(PES)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당시 PES 2009부터 PES 2011까지 PC로 학교에서 돌아와서 매일 게임을 했는데 당시 볼튼의 이청용을 선택해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이 지금까지 가장 즐거웠던 게임 기억으로 남아있다. 낮.

1680592164 679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10년 전만 해도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었던 메시

2011년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해였고, 이때 우승을 포기하고 악마의 게임 FM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한 번 시작하면 세계 3대 악마의 게임 중 하나인 FM은 나오려고 해도 나올 수 없었다. 역시나 고등학생 시절(방학 중) 14~15시간은 놔두지 않았다.

1680592166 788 피파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FM2012의 메시

수많은 팀을 지도하며 우승을 하게 했지만 가장 즐거웠던 경력을 꼽자면

1. 2011년 인천 UTD 감독 시절 K리그 3연승,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2연패, 클럽월드컵 4강 진출 후 레알 마드리드에 1-3패

2. 2011년 인천 UTD 감독 시절 K리그 8위로 마쳤지만 갑자기 EPL 뉴캐슬에서 영입 제의를 받고 EPL에 입성했다.

3. 2012년(?) 즈음 당시 재정이 풍족했던 말라가 감독으로 UCL 우승을 차지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았다.

거의 같은 것 같습니다. PES의 이청용과 FM의 Wii 시즌3 등 아직도 기억에 남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이 추억들은 설렘을 느끼며 게임에 푹 빠져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 그 시간에 🙂

그리고 다시 FIFA의 ​​세계로!

유일하게 안 해본 시리즈인 피파 온라인 3를 제외하면 피파 온라인은 친구들과 PC방에서 자주 하던 익숙한 게임이다. 사실 그 이후로 다시는 FIFA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28살이 된 지금 다시 사랑에 빠졌다.

이 글을 보시고 저와 대결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겨드랑이 털 왁스’라는 아이디를 친구로 추가하신 후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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