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스포츠게임 피파모바일(FIFA Mobile)의 국내 흥행이 눈부시다.
‘FIFA 모바일’은 모바일로 즐기는 정통 축구의 장점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A의 ‘FIFA 족구월드’의 현지화 버전이다.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다.
피파모바일은 지난 5월 열린 쇼케이스에서 기존 PC 플랫폼 ‘피파온라인4’에 버금가는 현실감과 접근성, 내구성으로 축구팬과 게임팬, 축구게임팬들을 사로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직접 게임을 해본 결과 접근성은 칭찬할 만했다. FIFA 라이선스 선수 및 구단 정보 덕분에 실제로 축구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모바일에 적합한 직관적인 UI를 통해 축구 경기 경험이 없어도 조작이 어렵지 않았다.
모바일에서 만난 피파는 피파온라인4가 아닌 피파 시리즈의 콘솔 버전을 다루는 느낌과 비슷하다. 이 부분인데 실제로 피파모바일을 해보니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부드러워서 마치 패드를 가지고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FIFA Mobile도 맹목적으로 플레이를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선수에 따라 등급과 능력치가 있지만, 다른 FIFA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가 있어야 보다 편안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오버롤만 신경쓰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아무리 오버롤 점수가 높아도 각 선수의 전반적인 능력치와 이것이 훈련, 강화, 진화, 각성하면 팀의 균형이 무너지고 허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있다
다행스럽게도 캠페인 미션을 완료하면 유명 플레이어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스토어에서 ‘어드밴스드 플레이어 팩’을 통해 뽑은 선수들이 훨씬 낫지만, 미결제 유저의 경우 미션과 일일 보상을 통해 선수들을 모은 뒤 천천히 성장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감독 레벨을 올리고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벤트 리그, 훈련 등 다양한 서브 콘텐츠를 결합하면 큰 어려움 없이 초중반 훈련 자체를 진행할 수 있다.
선수 강화 시에도 ‘피파온라인4’의 개선된 강화 방식을 채택해 선수 강화를 위해 같은 선수 카드를 삽입할 필요가 없으며, 진화는 선수가 되어도 진화 등급을 유지하는 디펜스 시스템이다. 같은 등급의 선수 카드 삽입 시 같은 등급의 카드는 실패합니다. 편안하게 가질 수 있었다
다양한 모드가 이 게임의 최고였습니다. 처음에는 공격모드와 시뮬레이션리그가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당황했는데 감독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메인컨텐츠가 하나씩 추가됩니다.
공격 모드에서는 방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격 상황만 즐길 수 있다. 공격 상황만 즐기다 보니 지루함은 사라졌지만, 다른 선수들과 플레이할 때 자꾸 점수가 꼬이는 경우가 있어 이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기자가 가장 좋아했던 모드는 ‘시뮬레이션 모드’였다. 오프라인에서도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 TP가 지급되기 때문에 로그인해서 2시간 동안 게임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한 로스터와 포메이션 조정과 함께 배치-볼, 점유-역습-수비 집중 등 다양한 전술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 라인업과 자신의 위력을 파악하는 재미 요소 중 하나였다.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십시오.
개인적으로 축구게임의 매력을 지닌 피파 모바일은 10점 만점에 8.8점 정도를 줄 수 있었다.
내용과 구성을 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축구게임에 비하면 10점도 안되지만 아직은 편의성 면에서 불편한 점이 많다.
무엇보다 선수 성장 시스템, 팀 기반 스킬 부스터, 시뮬레이션 리그 보상 등의 콘텐츠를 하나씩 찾고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물론 쇼케이스에서도 언급했듯이 앞으로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게임이 더욱 완벽한 게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꾸준히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피파 모바일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피파 모바일로 스포츠 장르를 처음 접하고 매력을 느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다. 피파 모바일이 호불호가 갈리는 스포츠 장르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작품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